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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2026. 주일설교 이증복 목사 
본문: 마태복음 7:7-11 
제목: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마태복음 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리드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2026년, 우리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성도 여러분들은 어떤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계십니까?
올해는 기도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한 주 동안 올해의 기도 제목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도의 내용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목록을 교회와 나라와 가정과 나 자신의 영적인 성숙을 위한 것으로 잘 분류하시어 작성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는 모든 것을 좋은 것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주시는 여러 수단들이 있습니다. 그 은혜의 수단 중에 우리와 아주 친밀하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은혜의 수단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이 귀한 은혜의 수단인 기도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통로가 아니라, 자기 뜻을 이루는 도구로 오해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잘못된 이해를 교정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도록 도움이 되는 말씀입니다.

1. 마태복음 7:7-11절의 산상설교 안에서의 역할입니다.
1.1)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산상설교에 순종하고자 하는 제자들은 먼저 하나님 아버지와의 신뢰 관계 속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단순히 “기도하면 다 주신다”는 구복적인 메시지가 아닙니다. 
이 말씀은 먼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심을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비록 산상설교의 가르침을 따르다가 고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간에도 이러한 간구를 할 수 있는 제자들은 하늘 아버지와 좋은 신뢰 관계 안에서 확신 가운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 아버지를 신뢰하며 기도하는 백성은 아버지가 주시는 좋은 것으로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1.2) 산상설교를 온전하게 순종할 수 없음을 알게된 제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 수단이 바로 기도임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산상설교의 교훈들은 제자들에게 매우 높은 수준의 윤리적인 지침입니다. 
예를 들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의가 더 나아야 한다"(5:20)거나 "원수를 사랑하라"(5:44)거나 무일푼으로 먹을 것도 없이 다니는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6:25)는 말씀은 정말로 지키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또한 7장에서는 "비판하지 말라"는 말도 지키기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남을 탓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룩한 것과 진주를 개와 돼지에게 던지지 말아야 하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상황들이 제자들 스스로의 노력과 훈련으로는 실천하기 불가능한 것임을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산상설교의 가르침을 실천하게 하는 도움의 수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은혜의 수단이 바로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입니다.

1.3)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반드시 기도가 필요합니다. 
교회가 선교를 하거나 구제를 하는 일에도 우리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 번에는 합당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우선순위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에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교회를 운영하며 서로 사랑하며 서로를 세우며 때로는 징계하는 일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거나 구제를 하거나 직장에서 섬기는 일에도 지혜와 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마냥 도움을 주는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여기기 보다는 이용하려 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자로 드러나야지 어리석은 바보로 드러나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하나님 아버지께 지혜를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받아야 합니다.

2. 마태복음 7:7-11절 기도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오해를 교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명령형의 단어를 가지고 아주 적극적으로 자기의 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설교를 자주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 비결이 마태복음 7:7-11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곳에서 기도에 관한 설교나 성경공부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 해석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성경의 문맥 흐름에서 지금의 단락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 단락에 나오는 말씀은 누구를 대상으로 한 말인지 그리고 이 단락의 문맥에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기도의 말씀을 산상설교의 흐름에서 떼어내어 지금 나에게 적용하는 것은 잘못된 말씀 해석입니다. 물론 적용은 성경 본문의 문맥에 맞게 해석을 한 후에 그 해석에 따라 우리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예전에 저희 교회의 사모이셨던 분은 정말로 기도를 자주 하셨습니다. 청년들을 불러서 기도 모임을 하고 매일 저녁 10시에 자신과 친분이 있는 신앙인들을 불러서 기도 모임을 했습니다. 저도 그 기도모임에 1년 정도 참여를 했습니다. 문제는 기도 모임이 조금씩 부담이 되어 기쁨이 없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모님이 기도 모임을 하기 전에 나누는 말씀을 잘못된 방식으로 해석을 하고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모님은 기도를 하늘 보화 창고에 들어가는 열쇠로 여겼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하늘 보화 창고를 얻을 수 있는데, 특히 큰 소리와 방언 기도를 통해 가능하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 근거로 오늘의 말씀을 제시하였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받고 찾아내고 문이 열린다” 한 것입니다. 그 사모님은 기도를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는 수단이라 여겼습니다. 
이것은 기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말씀은 제자들에게 비판과 영적인 분별이 필요하다는 가르침 뒤에 나온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더 넓게는 산상설교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순종하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오늘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를 하라 하신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와 더욱 가까이 함으로써 제자들이 산상설교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제자들은 자신의 무능력함과 부족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겸손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 창고를 열어 보화를 얻고자 하는 자에게 기도는 이렇게 하라고 전해진 말씀은 분명히 아닙니다.

3.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기도에 관한 명령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리드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7:7-8)”

3.1)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라는 동사는 모두 현재 명령형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명령은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며 순종하고자 하는 제자가 자신의 부족함을 위해 간구를 멈추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현재형으로 쓴 것입니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간구하는 자에게 아버지께서 좋은 것을 받을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 좋은 것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순종에서 오는 기쁨으로 만족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닥치면 그 일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 무조건적으로 해결해 달라 기도를 합니다.
감사하옵게도 우리가 그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가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하는 가운데, 우리의 기도가 점점 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되어지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면 할수록 기도하는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도 깊어지게 되므로 더욱 확신에 찬 간구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지속적으로 구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응답에 필요한 시간을 채워 나의 원하는 것을 얻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기도를 통해 끊임없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찾아와 만나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제자들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더욱 확신하고 선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더욱 깊어지는 관계 안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고자 한 것입니다. 

3.2)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받기 위한 기도의 명령들입니다.
첫째로, "구하라" 하십니다. 
구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이 아무 것도 없는 자임을 분명하게 자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겸손함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도움을 구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시면 좋고 안 주시면 어쩔수 없지 하는 마음의 태도는 구하라는 명령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구하는 자는 자신은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주셔야만 살 수 있다는 마음의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세상 어떤 방식으로도 나의 부족함과 약함을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방법이 없습니다'는 고백이 “구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러한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구하는 자는 만복의 근원이신 아버지로부터 좋은 것을 만족스럽게 받을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시간에도 자신이 아무것도 없는 자로서 오직 선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께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이들만이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해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기도가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도움이 오직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에게서만 오는 것이라 겸손한 마음을 갖추시기를 바랍니다.

두번째로, "찾으라" 하십니다. 
찾는 사람은 구체적인 행동과 간절함을 담아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계속해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무엇인가를 찾을 때 한 번만 찾고 그만두지 않습니다. 찾고 찾고 또 찾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찾아냅니다. 왜 그리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것일까요? 내가 찾는 것이 그곳 어디엔가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억에 기반을 두고도 찾는 것을 멈추지 않는데, 하물며 모든 좋은 것으로 당신의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에게 찾는 것을 멈추어서야 되겠습니까? 만일 하나님께 찾는 기도를 멈춘다면,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는 믿음이 적은 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찾는 자는 하나님이 분명하게 좋은 것으로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는 자입니다.

셋째로, "문을 두드리라" 하십니다. 
하나님께 응답을 받기까지 하나님의 자녀들은 기도의 문 앞에서 인내하며 계속해서 기도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좋으신 아버지께서 기도의 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의 문을 두드리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가 그 문을 열어주심에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렇게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받을 것을 확신하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께 계속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마음의 확실한 태도가 있습니다.

4. 예수님은 기도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강조하고 있습니다.

4.1) 인간의 아버지의 자녀 사랑과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 사랑을 비교와 대조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악할지라도 부모는 자녀에게는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시대는 먹을 것이 부족한 시대이지만, 자녀가 배가 고파서 떡을 달라고 하면 떡을 주지 돌을 떡이라고 하며 주지 않습니다. 지금의 유튜브에서 장난과 재미를 위해 하는 떡 대신 가짜 떡으로 주는 시대가 아닙니다. 생선을 달라 하는데 역시 뱀을 주어 자녀를 놀라게 하는 골탕을 먹이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부모의 사랑과 비교하여 그보다 말도 못하게 좋으신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겠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가 악한 부모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구하는 당신의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는 확신에 찬 외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구하고 찾고 두드릴 수 있게 하는 아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은 당신의 자녀인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실 것을 확신하는 기도를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4.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실 것입니다.
여기서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7:11절과 평행구절인 누가복음 11:13절에서는 이를 성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태복음 7장에 좋은 것은 성령이다라고 끝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누가복음의 기도의 가르침은 앞뒤 문맥 상 끈질긴 기도를 하라는 가르침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끈질기게 기도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모두 다 주시는 성령님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좀더 이해하고 닮아갈 수 있으며, 성령 안에서 좋은 은사들을 받습니다. 또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우칠 수 있는 지혜를 얻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에서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반면에 마태복음은 좀더 일반적이고 포괄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삶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며, 염려하지 하지 않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비판에 대한 올바른 지혜와 복음 전파에 대한 분별 등이 포함된 간구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자녀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좋은 관계적인 것입니다. 
아버지의 좋은 것을 받은 자녀는 세상에서 염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좋은 것을 받은 자녀는 원수를 사랑할 것이며, 형제를 향한 외식적인 비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주신 좋은 것을 받은 자는 평화와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성장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산상설교의 가르침을 순종할 수 있음으로 순종에서 오는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이유입니다. 

4.3) 그러나 좋은 것은 우리의 기준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단에 좋은 것입니다. 
우리의 선하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최고로 좋은 것을 주셨지만, 우리는 그것이 좋은 것임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게 응답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이라 여겨질 때는 잠시 멈추어야 합니다. 잠시 멈추어서 하나님 아버지가 지금까지 내게 주시고자 하는 좋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찾아 보아야 합니다. 내 기도가 응답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지금 이 시간보다는 나중에 응답되는 것이 내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잠시 멈추어 하나님이 내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보시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유익과 감사를 발견하게 도와 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는 받은 것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받았음에도 감사하지 않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내가 구하는 것이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좋은 것이 아닐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주시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1학년 자녀가 차를 사달라고 매일같이 원하더라도 차를 사주지도 운전하도록 차키를 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물론 아주 적합한 나이가 되면 차키뿐만 아니라 차도 사줄 것입니다. 또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영화를 보고 자기도 총이 갖고 쉽다고 해서 진짜 총을 사주지 않습니다. 총은 그 아이에게 좋은 것이 아니라 해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가장 슬펐던 뉴스는 유치원생인 동생이 초등학교 다니는 형과 권총을 가지고 놀다가 총을 발사하여 죽은 소식입니다. 그 부모는 자신들의 자녀들이 권총을 가지고 놀기를 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생명을 빼앗는 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러나 선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자녀에게 무조건 주시지 않습니다.

5.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기도의 가르침은 단순히 개인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서가 아니라, 산상설교에 나오는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하기 위해 아버지께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은혜의 통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나 구하는 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순종하는데 무능력한 자임을 인정하고 겸손함으로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구하는 자는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버지의 은혜를 끊임없이 구하는 기도 시간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신뢰가 확신으로 바뀌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은 하나님 아버지께 좋은 것을 구하는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은 심지어 하나님의 침묵이 길어질 때조차도 기도자를 낙망하지 않도록 힘을 줄 것입니다. 결국은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좋은 것을 주십니다. 이 좋은 것을 받은 이들은 순종할 수 있는 능력으로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좋은 것은 나의 원함과 일치하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하시고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눈에 보시기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당신의 자녀들에게, 백성들에게 당장 주시든, 늦게 주시든, 아니면 다른 것으로 주시든 간에 언제나 최고로 좋은 것을 최적의 시간에 주시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좋은 것을 받도록 주신 은혜 수단이 기도인데, 기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습니까?
2026년에는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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